[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 백사중학교(교장 노광섭)는 4월 27일 이천, 용인, 양평, 안산, 광주·하남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클러스터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클러스터 워크숍은 디지털 교육을 통한 학습 방식의 혁신과 더 나은 미래 교육의 구현을 위해 운영됐으며, ‘202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용인(구성초) ▲이천(백사중, 설봉중, 마장초, 도암초) ▲양평(강하중) ▲광주·하남(신평초, 광주고) ▲안산(능길초) 등의 디지털 교육 전환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학교가 주축이 되었다.
선도학교 소속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으며, 효과적인 교육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은 디지털 교육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구성초)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전환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육사례(초등)를 나누고, 2022 교육 개정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운영 사례(중등)를 나누었다. 수업 혁신 사례 나눔을 통해 교내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해 나갈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교사의 역할 변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하이터치(High-Touch) 하이테크(High-Tech) 교육’을 위한 선도학교의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천 백사중 노광섭 교장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디지털 선도학교 네트워킹을 통해 2학기에 풍성한 사례 나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